From Passion to Investment: A Startup’s Autumn Journey
FluentFiction - Korean
From Passion to Investment: A Startup’s Autumn Journey
가을이 깊어지는 어느 날, 서울의 한 창업 인큐베이터는 북적였다.
On a day when autumn was deepening, a startup incubator in Seoul was bustling.
창 밖으로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있었다.
Outside the window, the foliage was beautifully colored.
창업가들이 모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었다.
Entrepreneurs were gathering to present new ideas.
그 속에서 지수와 민호도 긴장된 얼굴로 준비하고 있었다.
Among them, Jisoo and Minho were preparing with tense faces.
오늘은 그들의 큰 날이었다.
Today was their big day.
새로운 친환경 기술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 유치를 해야 했다.
They needed to secure investment for their new eco-friendly technology startup.
지수는 결단력 있는 젊은 창업가였다.
Jisoo was a decisive young entrepreneur.
그는 환경에 열정이 있었다.
He was passionate about the environment.
그러나 약간 성급한 면도 있었다.
However, he was also a bit hasty.
민호는 지수의 사업 파트너였다.
Minho was Jisoo's business partner.
그는 신중하고 계획적이었다.
He was careful and strategic.
두 사람은 좋은 팀이었다.
The two made a good team.
그러나 오늘은 의견 충돌이 있었다.
But today, there was a clash of opinions.
"지수야, 기술적 부분과 재정적 타당성에 집중해야 해."
"Jisoo, we need to focus on the technical aspects and financial feasibility."
"아니야, 민호.
"No, Minho.
감정과 윤리를 더 강조해야 해.
We need to emphasize emotion and ethics more.
우리가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줘야 해."
We have to show how important what we're doing is."
민호는 잠깐 망설였다.
Minho hesitated for a moment.
그렇지만 지수의 의견도 무시할 수 없었다.
However, he couldn't dismiss Jisoo's opinion.
결국 지수의 방식을 따르기로 했다.
In the end, they decided to follow Jisoo's approach.
발표 시간이 다가왔다.
The time for the presentation approached.
지수는 단상에 섰다.
Jisoo stood on the podium.
그는 깊은 숨을 쉬고 말을 시작했다.
He took a deep breath and began to speak.
따뜻한 음성과 열정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다.
With a warm voice and passion, he captured people's attention.
그러나 발표 중 한 투자자가 의문을 제기했다.
However, during the presentation, an investor raised a question.
"이 아이디어가 정말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Can this idea truly succeed in the market?"
순간 지수의 마음이 철렁했다.
For a moment, Jisoo's heart sank.
그러나 그는 포기할 수 없었다.
But he couldn't give up.
그는 어릴 적 할머니와 보낸 추수감사절 이야기를 꺼냈다.
He shared a story of spending Thanksgiving with his grandmother during his childhood.
그때 지수는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배웠다.
It was then he learned why protecting the environment was important.
그들의 미소와 격려가 그리워지는 순간이었다.
It was a moment when he missed their smiles and encouragement.
"우리는 모두 이 지구라는 하나의 큰 가족입니다.
"We are all one big family on this earth.
함께 지키고 가꾸어야 합니다." 지수는 말하며 청중을 바라보았다.
We must protect and cultivate it together," Jisoo said, looking at the audience.
조용하던 공간이 박수로 메워졌다.
The quiet space filled with applause.
투자자들도 마음이 움직였다.
The investors were moved as well.
발표가 끝난 후, 한 투자자가 다가왔다.
After the presentation, one investor approached.
"지수, 당신의 이야기는 인상적이었습니다.
"Jisoo, your story was impressive.
잠재력은 충분합니다.
The potential is there.
앞으로의 몇 달 동안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면, 멘토십과 함께 조건부 자금을 제공하겠습니다."
If you can solidify the business plan over the next few months, we will offer conditional funding along with mentorship."
지수와 민호는 감사의 인사를 했다.
Jisoo and Minho expressed their gratitude.
지수는 그날 중요한 교훈을 배웠다.
Jisoo learned an important lesson that day.
열정과 현실성의 균형이 필요했다.
A balance between passion and realism was necessary.
그렇게 둘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가을의 바람을 느꼈다.
Thus, the two prepared for a new beginning, feeling the autumn breeze.
성공을 향한 길은 길었지만, 그들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The road to success was long, but they would not give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