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눈 덮인 게이트 커뮤니티.

A snow-covered gated community in Seoul.

집마다 반짝이는 불빛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가득한 곳.

Every house is filled with sparkling lights and Christmas decorations.

중심에는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다.

In the center stands a large Christmas tree.

모두 이 트리를 사랑한다.

Everyone loves this tree.

그러나 지금, 그 트리 위에 Jiho의 소중한 선물이 있다.

But right now, on top of that tree is Jiho's precious gift.

Jiho는 본래 호기심 많은 소년이다.

Jiho is naturally a curious boy.

오늘, 그는 특별한 선물을 잃어버렸다.

Today, he lost a special gift.

그 선물은 바로 크리스마스를 위한 것이었다.

That gift was meant for Christmas.

어떻게 해서인지 그 선물이 커뮤니티 트리 꼭대기에 올라가버렸다.

Somehow, the gift ended up on top of the community tree.

Jiho는 걱정이 되었다.

Jiho felt worried.

그는 Sumin을 찾아갔다.

He went to find Sumin.

“Sumin, 큰일 났어! 선물이 트리 꼭대기에 있어!” Jiho는 간절한 음성으로 말했다.

“Sumin, this is terrible! The gift is on top of the tree!” Jiho said earnestly.

Sumin은 숨을 크게 쉬었다.

Sumin took a deep breath.

“오빠, 이걸 어쩌지?” 그녀는 고민스러운 표정으로 대답했다.

“Older brother, what should we do?” she replied with a worried expression.

하지만 Sumin은 실용적이었다. "우리 Minseok 오빠한테 도움을 청하자!"

However, Sumin was practical. "Let's ask our Minseok Oppa for help!"

이어서 Jiho와 Sumin은 옆집의 Minseok을 찾았다.

Next, Jiho and Sumin went to find their neighbor Minseok.

Minseok은 재미있는 발명가이다.

Minseok is an amusing inventor.

그는 항상 별난 기계를 만들어 실험하는 것을 즐긴다.

He always enjoys creating and experimenting with quirky machines.

그들은 그의 집에 도착했다.

They arrived at his house.

“Minseok 오빠, 도와주세요!” Jiho는 급하게 외쳤다.

“Minseok Oppa, please help!” Jiho shouted urgently.

Minseok은 호기심을 보이며 물었다, “어떤 일이지?”

Minseok looked curious and asked, “What's going on?”

Jiho는 상황을 설명했다.

Jiho explained the situation.

Minseok은 웃으며 말했다. “아, 그거라면, 내가 최근에 만든 도구가 도움 될 거야.”

Minseok smiled and said, “Ah, for that, a tool I recently made might help.”

Minseok은 집에서 어딘가에서 만들어 놓은 집게 발사 장치를 가져왔다.

Minseok brought out a grappling hook device he'd made somewhere in his house.

"이건 내가 만든 집게 발사기야. 이걸로 선물을 잡을 수 있을 거야!" Minseok은 신나게 외쳤다.

"This is a grappling launcher I made. We can use it to grab the gift!" Minseok exclaimed excitedly.

세 사람은 커다란 트리로 갔다.

The three of them went to the large tree.

Jiho는 걱정이 되었지만 믿음을 가졌다.

Although Jiho was worried, he had faith.

Minseok은 장치를 준비했다.

Minseok prepared the device.

“팔, 줄 보라고!” 그는 외치며 집게를 발사했다.

“Watch this!” he shouted as he launched the grabber.

하지만 처음에는 조준이 맞지 않았다. 웃음이 터져 나왔다.

But at first, the aim was off. Laughter erupted.

다시 시도했다. 이번에는 선물을 정확하게 잡았다.

They tried again. This time, they caught the gift precisely.

"잡았어!" Jiho는 기뻐 소리쳤다.

"Got it!" Jiho exclaimed joyfully.

그리곤 조심스럽게 집게로 선물을 내렸다.

Then, carefully, they lowered the gift with the grabber.

바로 그 순간, 부모님이 돌아왔다.

At that very moment, their parents returned.

Jiho와 친구들은 선물을 숨겼다.

Jiho and his friends hid the gift.

아무도 모르게 크리스마스를 구했다.

They saved Christmas without anyone knowing.

"정말 다행이다!" Jiho는 속삭였다.

"What a relief!" Jiho whispered.

이 일을 통해 Jiho는 배웠다. “말하지 않고 혼자서 모든 걸 하려면 안 돼.”

Through this experience, Jiho learned, “I shouldn't try to do everything alone without saying anything.”

그는 깨달음을 얻었다.

He gained this realization.

이번 크리스마스는 그의 기억 속에서 가장 특별하게 남을 것이다.

This Christmas will remain the most special in his memories.

이 세 친구의 노력 덕분이다.

Thanks to the efforts of these three friends.

서로 도울 때 기적이 일어난다.

Miracles happen when you help each o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