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는 여전히 새해 장식들이 남아 있었고, 가족들이 모여 떠들썩한 가족 집이었다.

The house was still adorned with New Year's decorations, and it was a lively family gathering place.

집은 축제의 잔재로 가득 차 있었고, 따뜻한 소리가 풍겼다.

The house was filled with remnants of the festivities, exuding a warm atmosphere.

이때, 민준과 수아는 쇼핑몰로 가는 준비를 하고 있었다.

At this time, Minjun and Sooa were getting ready to head to the shopping mall.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They each had different goals.

민준은 엄마의 생일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려 했고, 수아는 새롭게 받은 세뱃돈으로 옷을 사려고 했다.

Minjun intended to buy a birthday gift for his mom at a reasonable price, while Sooa wanted to purchase clothes using the new year money she had received.

쇼핑몰은 겨울 분위기의 밝은 조명과 할인 광고들로 가득했다.

The shopping mall was filled with bright lights and discount advertisements reflecting the winter season.

사람들은 여기저기에서 쇼핑 카트를 끌고 다니며 세일을 즐기고 있었다.

People were pulling shopping carts here and there, enjoying the sales.

입구에 서 있던 민준은 약간 신경이 곤두서 있었다.

Standing at the entrance, Minjun was somewhat on edge.

반면에, 수아는 신나게 맨 처음의 옷가게로 뛰어 들어갔다.

On the other hand, Sooa excitedly dashed into the first clothing store.

민준은 혼란스러웠다.

Minjun felt confused.

"수아야, 예산을 지키자," 그는 말했다.

"Hey, Sooa, let's stick to the budget," he said.

"이렇게 하면 함께 돌아다닐 수밖에 없겠어.

"If we do this, we have to go around together."

""좋아, 오빠.

"Alright, oppa.

생각해봤는데," 수아는 활짝 웃으며 말했다.

I've been thinking," Sooa said with a wide smile.

"가장 좋은 물건을 정해진 금액 안에서 찾는 챌린지를 해보자!

"Let's turn it into a challenge to find the best items within our set budget!"

"민준은 동의했다.

Minjun agreed.

그 둘은 쇼핑몰을 돌며 눈을 번쩍이고, 단계를 나눠서 효율적으로 쇼핑하기로 했다.

They decided to wander around the mall, eyes wide open, dividing and conquering to shop efficiently.

마침내 수아가 흥미진진하게 뛰어들려던 가게에서, 민준은 엄마에게 딱 맞는 합리적인 선물을 발견했다.

Finally, in the store where Sooa eagerly wanted to dive in, Minjun found the perfect reasonable gift for their mom.

그것은 나무 프레임에 들어있는 아름다운 가족 사진이었다.

It was a beautiful family photo in a wooden frame.

한편, 수아는 가까스로 붐비는 매장에서 세련된 코트를 발견했다.

Meanwhile, Sooa managed to find a stylish coat in the bustling store.

예산을 정확히 맞춤으로써 그녀는 자신이 생각보다 계획에 맞춰 샀다는 점을 놀라워했다.

By matching her budget precisely, she was surprised to find she had stayed more on plan than she had thought.

드디어, 둘은 같이 체크아웃에 도달했다.

Finally, they reached the checkout together.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민준은 살짝 웃었다.

On their way home, Minjun smiled slightly.

"수아야, 오늘 정말 재미있었어," 그는 말했다.

"Hey, Sooa, today was really fun," he said.

"함께 다니니 더 좋은 것 같아.

"I think it's better when we go together."

"수아도 웃으며 대답했다.

Sooa also replied with a smile.

"맞아, 오빠.

"Yeah, oppa.

다음에 또 이런 일 있으면 같이 하자!

Let's do this together again next time!

이제 계획 세우는 게 좋아지는 것 같기도 해.

I think I'm getting better at planning."

"그들은 같이 상쾌한 겨울 공기를 마시며 집으로 돌아왔고, 가족들의 환영 속에 돌아왔다.

They returned home, inhaling the refreshing winter air, and were greeted by their family.

이날 민준과 수아는 서로에게 배운 새로운 것을 마음에 담았다.

That day, Minjun and Sooa held new lessons learned from each other in their hearts.

그들의 우애는 더 깊어졌다.

Their bond grew deeper.